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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공사 (KT 인터넷)
안녕하세요 볼트메이커 입니다.V/M
아침부터 전봇대를 새워가는것을보고
영상에 담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예전처럼 사람이 직접 땅을파서 새우는식이아닌
전용설비로 뚝딱 설치하는것이란것도
알게되었네요
한전보다 작은전봇대이지만 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은것같네요
좋은 주말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
#전봇대#전봇대공사#한전
@user-zt9tk9jy2n :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user-kk2il5tq8v : 혹시 전선에 저거 동그란 고리 이름 먼가요?
인터넷으로 구할수있는건가요?
KT 서비스의 '잠옷 차림' 암행감찰..."허울뿐이고 안전 도움 안 돼" / YTN
[앵커]
노동자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오히려 업무 부담이 늘면서 KT 자회사 노동자가 쓰러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중대재해법 시행에 맞춰 KT 자회사가 다양한 안전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잠옷 바람으로 암행감찰을 벌이는 등 정작 현장 안전에는 도움이 크게 안 되고 인력 충원 없는 노동 강도 강화로 노노 갈등까지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준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다리를 한 칸, 한 칸 올라간 뒤 못을 밟고 전신주를 계속 타고 올라갑니다.
지역에 따라 작업량의 절반 넘게 차지하기도 하는 전신주 등주 작업입니다.
다른 통신사에는 거의 사라진 작업이라, KT가 산재 사고율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KT서비스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2인 1조 작업 수칙을 의무화하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이런 기울어진 전신주조차 급하면 혼자 올라가 작업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초기에는 사다리 작업이나 전봇대 등주 작업은 무조건 2인 1조로 하도록 매일 아침 구두로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인력 충원은 없는데 작업 때마다 동료를 불러 2인 1조를 하라고 하니 업무 정체와 민원이 심해져 '노동자 판단'에 따르도록 한 달여 만에 한발 물러섰습니다.
[강현구 / KT서비스 북부 직원 : 업무량조차 워낙 많다 보니까 누구를 불러서 하려고 해도 여기도 바쁘고, 딴 데도 바쁘고 이런 경우들이 대부분이죠. 적정 업무량, 그게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항상 일에 쫓겨서 일하니까, 사람들이.]
KT서비스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내놓았다는 안전대책을 점검해봤습니다
작업 전 위험성을 평가해 자가점검을 입력하지 않으면 일하지 못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있습니다.
'작업기피권'을 활용해 반드시 위험작업 2인 1조로 하도록 한다는 사측의 근거이기도 합니다.
실제 현장에선 어떻게 받아들일까?
[최낙규 / KT서비스 남부 직원 : 오전에 회의할 때 그 점검표를 거기서 그냥 다 매일 무슨 뭐 결재서류 결재하듯이 그렇게 표시하고 나가는 상황이고요. 안전수칙에 맞게 답한다면 작업할 수 없는 곳들이 대부분이라고 보죠.]
회사에서 낸 또 다른 대책은 '암행감찰'.
잠옷 차림으로 나타나 사진을 찍은 뒤 '안전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알리고 사라져버리곤 합니다.
수시로 직원들을 쫓아와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데, 작업 도구를 가져가려 차량에 잠깐 들르는 직원을 안전모를 벗었다는 이유로 적발하는 등 상식 밖의 단속을 한다는 게 직원들 하소연입니다.
실제 KT 서비스 직원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내용을 살펴봤더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장에서 안전강화가 안 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63.7%에 달합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안전확보를 위해서 열악한 작업 환경 개선과 적당한 작업량이 필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야간·주말 대기를 두고 팀원들끼리 노·노 갈등이 날 정도라며 과한 업무량을 줄일 필요가 있고,
잦은 고장으로 등주작업을 유발하는 장비들, 혹은 휘어있는 전신주처럼 위험한 시설을 개선해달라는 겁니다.
[홍성수 / KT서비스 북부 직원 : 모든 안전의 기본은 여유라고 봐요. 본인이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업무량일 때, 그런 지침들을 지켜가면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고 보는데….]
KT서비스는 외부 위험작업 2인 1조 원칙을 포기한 적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계속해서 인력을 충원하고 낡은 시설을 개선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 (중략)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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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원 : Kt현장노동자들은 처우개선은커녕 점점열악해져갑니다..저런걸로지표점수매겨서 협력사는탈락시키고그러니..누구를위한정책인지모르겠슴..
Yo! Yo! Yo! : 와 이건 진짜 문제로 보이네요.
서류만 보고 안전한 줄 아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안전하지 못한 상황에 놓여있는지 여실히 알게 한 것 같네요.
정말 좋은 취재인듯.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김선미 : 암행어사와 잠옷차림의 암행감찰의 차이점은?
뢈뢈 : 진짜 3개통신사중 kt가 제일 열악함. 물어보니 주6일근무에 월급도 제일짠데 일은 제일 많이시킨다던데 제일악덕업자인득 업무를 많이해야 월급을 더 주니 안전관리도 잘 안지켜지고, 허울뿐인 안전관리때문에 직원들만 더 고생하는듯
동글둥글 : 데스크와 현장과의 간극차.
데스크에서 통제하려는 탁상행정.
인터넷 해지, 하루 1건만 받아줘라?…KT 지사의 황당 지시 / KBS 2021.08.26.
초고속 서비스를 내세우며 인터넷 가입자를 받는 KT가 서비스 해지는 거북이 걸음이라는 소비자 불만이 적지 않았는데요. 해지 신청이 아무리 여러 건 접수돼도 하루에 한 건만 해지해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KT 지사 직원이 제보했습니다. KT는 본사에서는 해지 건수를 제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KT의 인터넷 상품을 해지하는 게 어렵다', '해지를 신청했는데도 요금이 나왔다'는 불만 글은 인터넷 모임 게시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 KT 이용 고객/음성변조 : "지금 창원에 있거든요? '그거 하나 해지하려고 서울까지 가야 된다'... 한 달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를 해서 (해지)했어요."]
한 KT 지사에서 일하는 직원은 인터넷 해지를 하루에 1건만 해 주라는 상급자 지시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A 씨/KT 직원/음성변조 : "많을 때는 10건씩 이상 들어오거든요, 하루에. 하루에 한 건만 해지를 해주겠다고 하면 도대체 어떻게 이거를 해지를 해주라는 건지..."]
상급자에게 해지를 1건만 더 받아달라고 사정하거나, 해지하는 대신 고객 몰래 90일 정지만 걸어뒀다가 요금이 부과돼 항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A 씨/KT 직원/음성변조 : "1년, 2년 있다가 고지서 요금 폭탄 맞고 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미납이 20만 원이 돼 있다, 30만 원이 돼 있다..."]
사내 메신저에는 '당분간 인터넷 해지가 하루 1건씩 밖에 안 된다', '최대한 지사가 아닌 본사 고객센터를 이용하도록 하거나 해지 방어를 부탁한다"는 지시가 있습니다.
인터넷 해지 건수가 많을 수록 본사로부터 나쁜 평가를 받기 때문이라며, 다른 지사도 마찬가지라고 A 씨는 주장합니다.
KT 직원만 가입할 수 있는 익명 게시판에도 해지 건수 제한에 대해 불만을 호소하는 글이 눈에 띕니다.
[윤명/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 "소비자도 원하지 않고 실제 판매하는 판매자들도 어려운데 왜 이런 것들이 해결이 안 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KT 측은 본사는 해지 건수를 제한한 적은 없다면서, 지사에서 해지를 제한한 사례를 확인하면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 최상철/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최창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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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26542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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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해지 #민원처리
가나안교회 : 그냥 해지는 안해주고요, 속도가 느리고 자주 끊어진다고 클레임을 3번 걸어서 기사가 3번 왔다갔다 하면 해지해 주더라구요.
그런데 방통위에 민원 넣으니까 한번에 즉각 즉각 응답하던데요
Angel's Scroll : 이런 악덕 기업을 그만 두면 정말 뭐 같은 세상이다...
Bauch Nabel : 이런 기업은 추방합시다.. 미국은 이런 비양심 회사는 절대 다시 영업 못하게 합니다.
Mc1992 : 뭣 모르고 KT 가입했다가 알게된 점 :
서비스마인드 개판이구나
김승환 : Kt 해지는 직윈이 이리 저리 넘기고 진짜 어렵게 해지했네요 이런회사가 있다니~
가입은 엄청 빨리 해지는 진짜 힘듬 아직도 한국에 이런회사가 있다니 ~~
안녕하세요 볼트메이커 입니다.V/M
아침부터 전봇대를 새워가는것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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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전처럼 사람이 직접 땅을파서 새우는식이아닌
전용설비로 뚝딱 설치하는것이란것도
알게되었네요
한전보다 작은전봇대이지만 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은것같네요
좋은 주말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
#전봇대#전봇대공사#한전
@user-zt9tk9jy2n :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user-kk2il5tq8v : 혹시 전선에 저거 동그란 고리 이름 먼가요?
인터넷으로 구할수있는건가요?
KT 서비스의 '잠옷 차림' 암행감찰..."허울뿐이고 안전 도움 안 돼" / YTN
[앵커]
노동자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오히려 업무 부담이 늘면서 KT 자회사 노동자가 쓰러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중대재해법 시행에 맞춰 KT 자회사가 다양한 안전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잠옷 바람으로 암행감찰을 벌이는 등 정작 현장 안전에는 도움이 크게 안 되고 인력 충원 없는 노동 강도 강화로 노노 갈등까지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준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다리를 한 칸, 한 칸 올라간 뒤 못을 밟고 전신주를 계속 타고 올라갑니다.
지역에 따라 작업량의 절반 넘게 차지하기도 하는 전신주 등주 작업입니다.
다른 통신사에는 거의 사라진 작업이라, KT가 산재 사고율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KT서비스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2인 1조 작업 수칙을 의무화하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이런 기울어진 전신주조차 급하면 혼자 올라가 작업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초기에는 사다리 작업이나 전봇대 등주 작업은 무조건 2인 1조로 하도록 매일 아침 구두로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인력 충원은 없는데 작업 때마다 동료를 불러 2인 1조를 하라고 하니 업무 정체와 민원이 심해져 '노동자 판단'에 따르도록 한 달여 만에 한발 물러섰습니다.
[강현구 / KT서비스 북부 직원 : 업무량조차 워낙 많다 보니까 누구를 불러서 하려고 해도 여기도 바쁘고, 딴 데도 바쁘고 이런 경우들이 대부분이죠. 적정 업무량, 그게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항상 일에 쫓겨서 일하니까, 사람들이.]
KT서비스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내놓았다는 안전대책을 점검해봤습니다
작업 전 위험성을 평가해 자가점검을 입력하지 않으면 일하지 못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있습니다.
'작업기피권'을 활용해 반드시 위험작업 2인 1조로 하도록 한다는 사측의 근거이기도 합니다.
실제 현장에선 어떻게 받아들일까?
[최낙규 / KT서비스 남부 직원 : 오전에 회의할 때 그 점검표를 거기서 그냥 다 매일 무슨 뭐 결재서류 결재하듯이 그렇게 표시하고 나가는 상황이고요. 안전수칙에 맞게 답한다면 작업할 수 없는 곳들이 대부분이라고 보죠.]
회사에서 낸 또 다른 대책은 '암행감찰'.
잠옷 차림으로 나타나 사진을 찍은 뒤 '안전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알리고 사라져버리곤 합니다.
수시로 직원들을 쫓아와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데, 작업 도구를 가져가려 차량에 잠깐 들르는 직원을 안전모를 벗었다는 이유로 적발하는 등 상식 밖의 단속을 한다는 게 직원들 하소연입니다.
실제 KT 서비스 직원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내용을 살펴봤더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장에서 안전강화가 안 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63.7%에 달합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안전확보를 위해서 열악한 작업 환경 개선과 적당한 작업량이 필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야간·주말 대기를 두고 팀원들끼리 노·노 갈등이 날 정도라며 과한 업무량을 줄일 필요가 있고,
잦은 고장으로 등주작업을 유발하는 장비들, 혹은 휘어있는 전신주처럼 위험한 시설을 개선해달라는 겁니다.
[홍성수 / KT서비스 북부 직원 : 모든 안전의 기본은 여유라고 봐요. 본인이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업무량일 때, 그런 지침들을 지켜가면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고 보는데….]
KT서비스는 외부 위험작업 2인 1조 원칙을 포기한 적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계속해서 인력을 충원하고 낡은 시설을 개선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 (중략)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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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원 : Kt현장노동자들은 처우개선은커녕 점점열악해져갑니다..저런걸로지표점수매겨서 협력사는탈락시키고그러니..누구를위한정책인지모르겠슴..
Yo! Yo! Yo! : 와 이건 진짜 문제로 보이네요.
서류만 보고 안전한 줄 아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안전하지 못한 상황에 놓여있는지 여실히 알게 한 것 같네요.
정말 좋은 취재인듯.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김선미 : 암행어사와 잠옷차림의 암행감찰의 차이점은?
뢈뢈 : 진짜 3개통신사중 kt가 제일 열악함. 물어보니 주6일근무에 월급도 제일짠데 일은 제일 많이시킨다던데 제일악덕업자인득 업무를 많이해야 월급을 더 주니 안전관리도 잘 안지켜지고, 허울뿐인 안전관리때문에 직원들만 더 고생하는듯
동글둥글 : 데스크와 현장과의 간극차.
데스크에서 통제하려는 탁상행정.
인터넷 해지, 하루 1건만 받아줘라?…KT 지사의 황당 지시 / KBS 2021.08.26.
초고속 서비스를 내세우며 인터넷 가입자를 받는 KT가 서비스 해지는 거북이 걸음이라는 소비자 불만이 적지 않았는데요. 해지 신청이 아무리 여러 건 접수돼도 하루에 한 건만 해지해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KT 지사 직원이 제보했습니다. KT는 본사에서는 해지 건수를 제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KT의 인터넷 상품을 해지하는 게 어렵다', '해지를 신청했는데도 요금이 나왔다'는 불만 글은 인터넷 모임 게시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 KT 이용 고객/음성변조 : "지금 창원에 있거든요? '그거 하나 해지하려고 서울까지 가야 된다'... 한 달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를 해서 (해지)했어요."]
한 KT 지사에서 일하는 직원은 인터넷 해지를 하루에 1건만 해 주라는 상급자 지시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A 씨/KT 직원/음성변조 : "많을 때는 10건씩 이상 들어오거든요, 하루에. 하루에 한 건만 해지를 해주겠다고 하면 도대체 어떻게 이거를 해지를 해주라는 건지..."]
상급자에게 해지를 1건만 더 받아달라고 사정하거나, 해지하는 대신 고객 몰래 90일 정지만 걸어뒀다가 요금이 부과돼 항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A 씨/KT 직원/음성변조 : "1년, 2년 있다가 고지서 요금 폭탄 맞고 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미납이 20만 원이 돼 있다, 30만 원이 돼 있다..."]
사내 메신저에는 '당분간 인터넷 해지가 하루 1건씩 밖에 안 된다', '최대한 지사가 아닌 본사 고객센터를 이용하도록 하거나 해지 방어를 부탁한다"는 지시가 있습니다.
인터넷 해지 건수가 많을 수록 본사로부터 나쁜 평가를 받기 때문이라며, 다른 지사도 마찬가지라고 A 씨는 주장합니다.
KT 직원만 가입할 수 있는 익명 게시판에도 해지 건수 제한에 대해 불만을 호소하는 글이 눈에 띕니다.
[윤명/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 "소비자도 원하지 않고 실제 판매하는 판매자들도 어려운데 왜 이런 것들이 해결이 안 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KT 측은 본사는 해지 건수를 제한한 적은 없다면서, 지사에서 해지를 제한한 사례를 확인하면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 최상철/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최창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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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26542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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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해지 #민원처리
가나안교회 : 그냥 해지는 안해주고요, 속도가 느리고 자주 끊어진다고 클레임을 3번 걸어서 기사가 3번 왔다갔다 하면 해지해 주더라구요.
그런데 방통위에 민원 넣으니까 한번에 즉각 즉각 응답하던데요
Angel's Scroll : 이런 악덕 기업을 그만 두면 정말 뭐 같은 세상이다...
Bauch Nabel : 이런 기업은 추방합시다.. 미국은 이런 비양심 회사는 절대 다시 영업 못하게 합니다.
Mc1992 : 뭣 모르고 KT 가입했다가 알게된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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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 Kt 해지는 직윈이 이리 저리 넘기고 진짜 어렵게 해지했네요 이런회사가 있다니~
가입은 엄청 빨리 해지는 진짜 힘듬 아직도 한국에 이런회사가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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